광동제약 '착한 캠페인'에 66만명 참가…2억1700억원 모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광동제약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 모금활동인
'착한 비타500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에 66만7520명이 참여해 총 2억1732억여원이 모아졌다고 18일 밝혔다. 인는 지난해 같은 캠페인에서 52만명이 참여해 2억1353억원을 모금한 것을 웃도는 규모다.

광동제약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된 비타500과 다음이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에서 2억원이 모금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로 진행한 ‘착한 비타500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의 모금액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과 어려운 가정, 장애아동시설 승가원의 어린이 등을 위해 쓰인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희망 댓글을 올리거나 마이피플에서 착한 비타500 모델인 ‘수지’의 스티커와 테마를 다운받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기부를 할 수 있고, 기부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식이 높아져서 점점 더 많은 참여가 이루어진 듯 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밝은 미래를 응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착한 드링크 비타500과 함께 하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지원사업'을 통해 백혈병 및 소아암과 투병중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제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