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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기초농산물 가격안정위해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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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기초농산물  가격안정위해 발 벗고 나서" 장흥군(군수 김성)은 최근 군 회의실에서 장흥군 기초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지원 기금설치 및 운용조례 제정을 위해 생산자대표, 전업농가, 농업관련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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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조례 제정 위한 생산자대표,전업농가,농업관련단체 등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최근 군 회의실에서 장흥군 기초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지원 기금설치 및 운용조례 제정을 위해 생산자대표, 전업농가, 농업관련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은 재배된 농산물이 수확기에 가격이 하락하면 산지폐기로 인한 손실은 물론, 농가불만이 계속되고 있어 기초농산물 안정 기금을 조성해 가격하락 시 수매저장, 출하조절을 통해 재배농가에 안정적인 소득보장이 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어 이를 뒷받침 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기초농산물 수급불안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농산물을 재배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대상작목이 어느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품목선정을 주문했으며, 어려운 군 재정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군민들의 간절한 희망을 존중해 군에서 발 벗고 나선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 성 군수는 “앞으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을 위해 매년 10억원씩 5개년에 걸쳐 5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조성된 기금은 과잉 생산된 농산물의 산지 폐기처분 및 홍수출하 예방을 위한 수매, 저장 등 가격안정시책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간담회 뿐만 아니라 읍면 순회 또는 남북부 공청회 등을 실시해 최적의 조례안을 제정하고 군민소득증대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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