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아웃도어 스쿨 시즌2'를 실시하고 오는 25일까지 첫 번째 프로그램인 '공정 백패킹(Fair Backpacking)'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네파의 '아웃도어 스쿨 시즌2'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네파 익스트림팀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아웃도어 활동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네파는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매달 백패킹, 캠핑, 등산, 암벽·빙벽 등반, 산악스키, 낚시 등 다양한 아웃도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자연 보호를 추구하는 네파의 브랜드 철학에 맞춰 친환경 캠핑 방식인 '공정 백패킹'으로 진행한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며 현지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는 이색적인 백패킹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30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양양의 어성천 계곡과 법수치 계곡에서 백패킹을 실시하며, 서울시산악연맹 산악구조대장이자 네파의 익스트림팀 소속인 구은수 대장이 교육에 나선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5일까지 아웃도어 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총 10명을 선발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웃도어 기념 용품과 수료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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