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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양파 생산농가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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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양파 생산농가 지원 나서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에서 구입한 양파를 고객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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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이태섭)는 최근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호조로 양파 가격이 폭락하자 생산 농가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가 본장차원에서 추진한 농산물 소비촉진 이벤트의 하나로 추석을 앞두고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과잉생산과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익기관으로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마련됐다.


마사회는 이번 행사에 총 3억 7000만원 예산을 투입 전국 농민들이 생산한 감자 수박 양파 마늘 등 우리 농산물 15개 품목을 선정하고 사업장별로 1개 품목을 지정, 서울경마공원을 비롯 3개 경마장과 전국 장외발매소 30곳에서 10일과 17일 고객들에게 나누어 준다.


이에 따라 광주지사는 전남에서 가장 재배 면적이 많고 피해를 보고 있는 양파를 전남 장흥 천관농협을 통해 구매, 10일 입장고객 및 좌석권 구입고객 2100명에게 무료로 나누어줬다. 금액으로 1천만원 상당이다.


이태섭 광주지사 지사장은 “전라남도는 전국 양파 생산 43%를 차지할 정도로 재배 면적이 넓어 다른 지역 보다 농가의 피해가 커 이번 행사로 농민들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시·도민도 건강에 좋은 양파 소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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