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신은경이 데뷔 30주년을 맞는 소감을 밝혔다.
신은경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에서 열린 '설계'(감독 박창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오랜 만에 영화로 인사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너무나 반갑다"고 말했다.
'두 여자'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신은경은 "영화가 되게 오랜만이다. 내년이면 (데뷔한지) 30년이 되는데, 이기영 선배님처럼 작품이 많지가 않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설계'를 시작으로 많은 영화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길 만큼 이 작품이 큰 의미로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예전에 (대표작인)'조폭 마누라'가 있었지만 이번에 능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설계'는 측근의 배신으로 사랑하는 아버지와 막대한 재산을 잃고 화류계를 전전하던 중 사채업계의 큰손 인호(이기영 분)의 눈에 띄어 악명 높은 대부업자로 성장한 세희(신은경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9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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