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들어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와 외국인의 매수세간 공방이 치열해지며 2040선 초반 보합권 내에서 등락 중이다.
12일 오후 1시4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2.43포인트(0.12%) 오른 2041.80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2050선을 회복하기도 했던 코스피는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 개인과 함께 동반매도세를 보이면서 2040선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외국인이 89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4억원, 68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9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0.86%), 운수창고(1.24%), 전기가스업(0.32%). 금융업((0.78%), 증권(2.30%), 건설업(0.27%), 기계(0.67%), 철강금속(0.38%) 등이 상승세다. 통신업(-1.83%), 전기전자(-0.68%), 종이목재(-0.38%), 유통업(-0.41%), 의약품(-0.26%), 비금속광물(-0.21%)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현대차(0.87%), 포스코(0.93%), 한국전력(0.58%), NAVER(2.37%), 기아차(2.35%), 신한지주(1.20%), 삼성화재(1.80%)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0.39%), SK하이닉스(-3.78%), 현대모비스(-0.68%), SK텔레콤(-2.46%), 삼성생명(-0.96%), LG화학(-0.37%)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 포함 386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416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2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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