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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최길선 신임 총괄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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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현대중공업은 12일 최길선 전 대표이사 사장(68·사진)을 조선·해양·플랜트 부문 총괄회장으로 선임했다. 최 신임 회장은 2009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에서 물러난지 5년만에 다시 돌아오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지난 2사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취해진 비상경영체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최 신임 회장은 조선 업계에서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현대중공업 계열사 대표를 모두 지냈다.


특히 최 신임 회장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후 1972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12년만인 1984년 임원으로 승진했다.

이후 1997년 현대삼호중공업 대표, 2001년 현대중공업 대표, 2004년 현대미포조선 대표를 거쳐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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