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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행복동 확대 운영,향동, 매곡동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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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행복동 확대 운영,향동, 매곡동 추가 선정 순천시는 매곡동을 행복동 2호, 향동을 행복동 3호로 확대 선정해 복지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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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가 구석구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동 사업이 풍덕동에 이어 향동과 매곡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행복동 사업은 순천시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기위해 지난 3월 풍덕동을 1호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동장, 사회복지사, 방문간호사, 사례관리사 등이 조를 이루어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등 보살핌이 필요한 세대를 주1~2회 방문하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을 변호사와 주치의 역할을 담당하고, 일자리 상담사, 생활기동반 등을 운영하는 등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방문상담 386건, 건강상담 251건, 일자리상담 31건, 생활민원처리 45건 등의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알콜 중독으로 이웃에게 피해를 주거나 혼자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을 찾아 상담을 한 후 정신보건센터에 연계시켜 주는 등 타 기관 연계 서비스도 15건을 처리해 행복동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이에 시는 매곡동을 행복동 2호, 향동을 행복동 3호로 확대 선정해 복지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복동 추가 확대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복지기능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400만원의 지원을 받아 민간 전문인력 4명을 채용해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행복동 사업을 7개소로 확대해 효율적인 행복 전달 체계 및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나눔 공동체를 조성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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