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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개발특구 관리계획 개정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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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용기 의원,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청정연료 사용의무화 관련규정 완화 반대…“신탄진지역민들 환경, 삶의 질 떨어질 것”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관리계획 개정안을 반대한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안에서 청정연료를 반드시 쓰도록 한 관련규정을 완화하려는 개정안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덕구출신의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은 11일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대 산업단지가 들어있어 개정안이 통과되면 맞닿아있는 대덕구 신탄진지역 주민들의 환경과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며 “개정안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역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청정연료 사용 의무화 완화는 악취로 고생해온 주변지역주민으로선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규제완화는 필요하지만 환경분야는 신중히 접근해야 하며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이 적극 반영돼야 한다는 견해다.


정 의원은 “대덕구 주민의 환경권 행복추구권 차원에서 청정연료 사용의무화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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