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주니어 세계랭킹 12위의 이덕희(마포고)가 국제테니스연맹(ITF) 난징 국제주니어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10일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터리거러(주니어 세계랭킹 121위)를 2-0(6-3 6-1)으로 이겼다. 올해 이룬 두 번째 국제 주니어 대회 우승이다. 이덕희는 지난 3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지사컵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쾌거로 주니어 세계랭킹 1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다음 대회는 16일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