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장흥군 대덕읍 ‘독도사랑 걸스’ ”
“금상=울산시 북구 농소2동 ‘학사랑’ ”
“전국에서 21개팀 참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에도 제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4일부터 정상운영하고 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정남진 전국 주민자치 경연대회가 지난 4일 지역예선과 5일 전국본선을 개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올 해로 3회째 전국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주민자치센터간 화합과 우수 프로그램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2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장흥군 대덕읍 ‘독도사랑 걸스’가, 울산시 북구 농소2동 ‘학사랑’ 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그 동안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눈을 즐겁게 했다.
군 관계자는 “정남진 주민자치경연대회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느끼면서 지역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전국 주민자치센터 간 우수 프로그램 정보교류를 통하여 모두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요구에 부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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