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디지털대성이 상반기 호실적에 이어 증권가 호평 속 강세다.
8일 오전 10시21분 디지털대성은 전일대비 275원(8.03%) 상승한 3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디지털대성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4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9%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2% 증가한 156억10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7.43% 늘어난 20억100만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1억5000만원으로 전년 상반기보다 43.6% 증가했다.
이날 김지효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지털대성에 대해 온라인 사업부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주가상승여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 교육서비스 부문은 올해 1분기말 기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데 스타강사를 많이 보유해 오프라인의 부진을 보완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부문 매출은 학원사업이 23%, 교육프랜차이즈가 5%를 차지하는데 꾸준히 부실한 학원을 정리하면서 적자가 계속 감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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