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현대카드";$txt="▲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 최종 라인업 ";$size="550,486,0";$no="201408081017412527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이번 주말 9일과 10일 '현대카드 CITYBREAK 2014'가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현대카드 CITYBREAK는 대중적이면서도 음악적 다양성과 깊이를 갖춘 라인업을 선보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음악적 취향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있는 도심에서 열리는 만큼 장르와 세대, 국경의 경계를 넘어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을 만들겠다"며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쾌적한 관람 환경과 재기발랄한 부대 이벤트는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시티브레이크 라인업은 크게 두 개의 축으로 구성돼 있다. 하나는 시대의 경계를 뛰어 넘어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시대적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라인업이고, 다른 하나는 장르의 경계를 넘어 장르별 최고의 뮤지션과 전 세계 음악 트렌드를 이끄는 뮤지션들로 이루어진 '장르적 다양성'을 갖춘 라인업이다.
우선, 전자는 록 음악을 주제로 록의 전설로 추앙 받는 아티스트의 무대부터 각 세대를 대표하는 정상급 록 뮤지션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 라인업의 출발점은 록 뮤지션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이다. 오지 오스본은 지난 40여 년간 솔로 앨범뿐만 아니라 리드 싱어로 몸담았던 밴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활동을 통해 총 1억 장의 천문학적인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헤비메탈의 지표로 군림해 온 살아있는 록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오지 오스본의 뒤를 이어 그룹 '본 조비'의 출신으로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 중 한명인 '리치 샘보라(Richie Sambora)'와 뉴 메탈(Nu Metal)의 거장 '데프톤즈(Deftones)'가 바통을 이어 받고, 2000년대를 대표하는 '뉴 파운드 글로리(New Found Glory)'와 '후바스탱크(Hoobastank)'도 관객들에게 팝 펑크와 포스트 그런지 록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CITYBREAK 2014에서 '장르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라인업의 중심에는 현재 전 세계 최고의 인기 밴드 중 하나로 평가 받는 '마룬 파이브(Maroon 5)'가 있다.
마룬 파이브는 첫 싱글 'This Love'의 깜짝 성공과 뒤이어 발매한 싱글 'She Will Be Loved', 'Sunday Morning'의 메가 히트로 제4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특히 이번 시티브레이크 무대는 새 앨범 준비를 위해 일체의 활동을 중단했던 마룬 파이브가 대한민국 팬들만을 위해 공연을 선사하는 것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고의 힙합 뮤지션 중 한 명인 MC '루페 피아스코(Lupe Fiasco)'와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Pentatonix)'의 무대도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
'싸이(PSY)'는 이번 시티브레이크에서 장르적 다양성에 방점을 찍을 수 있는 뮤지션이다. 세계적인 음악 트렌드와 한국적인 정서 그리고 본인 특유의 유머를 결합해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확고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는 싸이의 공연은 이미 국내외에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시티브레이크에서 싸이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물론 자신의 히트곡을 총 동원해, 해외 아티스트들에게도 결코 뒤지지 않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티브레이크는 메인 무대라 할 수 있는 슈퍼 스테이지와 컬쳐 스테이지의 공연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함으로써, 관객들이 두 스테이지의 모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지난 해 호평을 받았던 시티브레이크식 현장 운영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국내 음악 페스티벌 운영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것으로 평가 받았던 '클린 캠페인'을 강화해 올해도 쾌적한 페스티벌 환경을 유지하고,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별도의 인력들을 배치할 계획이다.
현대카드는 맛있고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식음료(F&B) 코너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관람객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 터널' 등을 도입하는 등 부대(편의)시설의 운영도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 또, 상공 20미터에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열기구를 운영하는 등 익스트림 이벤트 체험시설과 다채로운 현장 행사를 마련해 공연 이외도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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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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