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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박스오피스 2위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은 7일 하루 전국 791개 상영관에 25만 4057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56만 2497명이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다. 주인공 손예진 김남길의 색다른 변신과 유해진 조달환 이경영 신정근 박철민 등 조연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235개 상영관에서 64만 9582명의 관객을 동원한 '명량'이 차지했다. 3위는 420개 상영관에 5만 7979명의 관객을 모은 '드래곤 길들이기2'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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