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이 7일(현지시간) 친러시아 반군과 격전을 치르는 우크라이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방문했다.
그는 "러시아의 침략에 대응해 나토는 우크라이나와 한층 긴밀히 협력하면서 우크라이나군과 방어체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가 국경에 증원 배치한 2만 명의 병력을 뒤로 빼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라스무센 총장은 "지금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미래가 공격당하고 있다. 러시아는 충돌을 완화하기는커녕 계속 우크라이나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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