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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분할 재상장 위해 상장예심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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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솔제지가 분할 재상장을 위해 주권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솔제지가 상장예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솔제지는 인적분할 이후 한솔홀딩스와 한솔제지로 나뉘게 된다. 분할 전 한솔제지가 한솔홀딩스로 남고 신설되는 회사가 한솔제지 이름을 사용한다.


한솔제지는 분할 이후 인쇄용지, 산업용지 등 제지류 생산 및 판매 사업 부문을 인수하고, 한솔홀딩스는 이밖에 기타 사업을 인수해 지주회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분할 예정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한솔제지와 한송홀딩스의 분할 비율은 0.38대 0.62이다. 한솔제지는 이인희씨를 포함해 특수관계인 6명이 최대주주로 지분의 25.05%를 소유하게 된다. 재상장 예정일은 2015년 1월 26일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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