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어르신·시각장애인 맞춤형 음성·점자 지방세 안내’ 등 우수사례 6개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7일 민원행정 개선을 위한 자치구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북구의 ‘어르신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음성·점자 지방세 안내서비스’를 최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르신의 효자손 ‘동구 효 출동대’ 운영(동구) △소통과 화합의 ‘행복드림 열린 민원실’(서구) △주민참여 ‘민원암행고객제’ 운영(남구) △환경배출업소 전담 닥터제 운영(북구) △‘희망 싹틔우기’ 언론게재를 통한 위기가구 나눔사업(광산구)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어르신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음성·점자 지방세 안내서비스’는 시각장애인과 65세 이상 저시력 어르신을 위해 음성과 점자를 이용해 지방세 납부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진대회는 고객 접점에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자치구의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자체 경연을 통해 직무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발표 사례는 총 12개로, 각 자치구에서 민원 서비스와 제도를 개선해 시민편익 우선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민원행정을 펼치며 고객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는 민원행정개선 사례다.
선정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는 오는 10월 안전행정부가 개최하는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중앙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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