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여유만만' 이동준 누나 "동생이 스티븐 시걸 믿다 50억 날려" 어쩌다가?
배우 이동준의 누나가 동생이 50억을 날린 사연을 폭로해 화제다.
6일 KBS 2TV '여유만만 스타 가족 노래방'에는 이동준과 그의 누나 이해준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해준은 "동생은 다 완벽한데 귀가 얇다"며 "뭐가 한 번 꽂히면 그냥 밀어붙이는 성격이라 피해를 볼 때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동준이가 영화를 제작했는데 스티븐 시걸이 나온다는 말에 그를 믿고 50억을 투자했다가 영화가 망해 몽땅 날렸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말을 듣던 이동준은 "그때 생각만 하면 억장이 무너진다"며 "시걸 형, 그래도 형 원망 안하니 와인 한잔해요"라며 능청스런 영상편지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동준, 50억을 날리면 기분이 어땠을까" "이동준, 그 영화 유명하던데" "이동준, 스티븐시걸과 태권도 영화 찍었었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