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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루 만에 ↑..개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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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포인트(0.12%) 오른 548.43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77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5억원, 73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파라다이스(2.61%), CJ오쇼핑(0.60%), 컴투스(14.42%) 등이 올랐다. 컴투스는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었다는 소식에 장중 12만36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대장주인 셀트리온(-5.57%)를 비롯해 GS홈쇼핑(-1.47%), 서울반도체(-6.41%) 등은 내렸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은 최근 8거래일 연속 서울반도체를 동반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6.47%), 출판·매체복제(1.67%), 인터넷(1.59%)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통신서비스(-1.32%), 종이·목재(-0.83%), 방송서비스(-0.62%) 등은 약세였다.


상한가 10개 포함 40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를 비롯해 530개 종목은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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