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기청, 창조적 혁신제품 판로 마련한다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창조적 혁신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2014년도 마케팅이노베이션지원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8일부터 사업계획서를 신청·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사업화→판로'로 이어지는 선순환 창조경제 생태계 구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비자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내수시장에서 잘 팔릴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해 판로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일단 100개 제품에 대해 소비자 반응과 전문가 평가 등 시장성을 조사·검증해 주며, 조사 대상 업체는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 입점기회를 부여한다. 이 때 들어가는 비용은 정부가 100% 부담한다.


시장성 조사 결과 선정된 우수 혁신제품 40개에 대해서는 마케팅 전문기관과 유통사 MD의 마케팅 전략수립을 지원하며, 이들 업체에게는 2015년도 '마케팅지원사업'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보조금은 500만원 한도 이내에서 업체와 정부가 각각 20%, 80% 부담하게 된다.

또 마케팅 전략수립 결과 개선이 필요한 2개 제품을 선정, 2000만원 이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제품군은 국내에서 생산한 중소기업 제조·위탁 완제품 중 3개월 이내에 국내시장 유통망 입점이 가능한 생활·주방 가전, 멀티미디어, 차량용품 등 11개 제품군이다.


단 사업목적과 맞지 않는 수입제품, 해외에서 위탁 생산된(OEM) 제품, 건설자재·부품 등 중간재, 정책판매장 취급이 곤란한 1차 농·수산물 등은 참여할 수 없다. 또 신청기업이나 대표자가 부도, 휴·폐업, 금융기관 채무불이행이 확인된 경우에도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시스템(www.smmarketing.go.kr)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중기청은 신청접수를 받은 후 내달 마케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10월 중 최종 참여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