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스프린트가 T모바일 인수를 더 이상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프린트는 빠르면 6일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프린트는 지난 몇 개월 동안 T모바일과 인수 협상을 벌여왔다. 스프린트는 T모바일을 사들여 덩치를 키우면 미국 이통시장에서 1위인 AT&T, 2위인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와 제대로 경쟁을 벌일 수 있다고 판단했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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