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희 "아버지 장광 덕에 '드립걸즈' 캐스팅 된 것 아냐" 논란 일축

개그우먼 장윤희, 드립걸즈 캐스팅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장윤희 "아버지 장광 덕에 '드립걸즈' 캐스팅 된 것 아냐" 논란 일축

개그우먼 장윤희가 아버지 장광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코믹컬 '드립걸즈 시즌3'(연출 오미영)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국주와 박나래, 장도연, 장윤희, 정주리, 심진화, 홍윤화와 연출을 맡은 오미영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희의 아버지 배우 장광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주변 개그우먼들은 장윤희에게 "아버지 장광 때문에 '드립걸즈'에 캐스팅 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장윤희는 "절대 아니다. 그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개그우먼들은 장윤희의 부인에도 아랑곳 않고 장윤희의 아버지 장광을 계속 언급하며 "아버지와 딸의 연기력은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롭게 돌아온 코믹컬 '드립걸즈' 시즌3는 개그와 노래, 퍼포먼스가 합쳐진 신개념 멀티쇼로 , 기존 멤버 이국수, 박나래, 장도연이 신예 장윤희와 함께 팀을 이뤘다. 또 새로운 멤버 정주리, 맹승지, 홍윤화, 심진화가 한 팀이 돼 참여한다. 전혀 다른 색을 지닌 두 팀이 한가지 스토리를 연기하며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윤희, 장광 덕이 꽤 컸을 것 같은데" "장윤희, 과연 아버지 장광 얼굴에 먹칠 안하려나" "장광, 딸 연기 흐뭇하게 지켜보실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