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축제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축제장 안전관리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 5일제 근무로 여가활동이 증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별로 크고 작은 축제(행사)가 다양하게 개최되고 있으나, 정작 안전관리는 소홀히 여기고 있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에는 본청 축제(행사)관련 부서와 읍면동 직원 등 28명이 참석하여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체계 및 안전사고 대책, 지역축제 중 사고발생시 대응체계 등 지역축제 관계자의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지역축제나 행사가 있으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것이 안전관리이며, 사고는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고 선제적 예방만이 최선의 지름길이므로 안전관리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그동안 광양매화문화축제 등 지역축제에 대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유관기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해 지역축제 안전사고 ZERO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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