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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애플이 하반기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2'의 것으로 추정되는 후면케이스 부품이 유출됐다.
스마트폰 전문 해외 IT매체 폰아레나는 3일(현지시간) 중국 소셜네트워크(SNS) 웨이보에 올려진 아이패드 신제품의 후면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는 하단 스피커 부분이 현재 아이패드 에어보다 구멍이 커진 대신 일렬로 늘어서 있는 모양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인 외양은 지난 7월에 입수됐던 목업(실물크기 모형)과 스피커 모양 등이 같다. 유출된 목업은 두께가 더 얇아지고 아이폰5s에 처음 탑재됐던 터치ID가 적용되는 한편 측면 볼륨키 부분 등의 디자인이 바뀌어 있었다.
앞서 궈밍치(郭明池) 대만 KGI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이패드 에어2가 터치ID와 A8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로 올 3분기 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중국 현지 언론들도 새로 나올 아이패드 에어2 두께가 아이패드 에어의 7.5mm보다 30% 얇은 5.25~5.5mm일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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