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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군도)가 박스오피스 3위를 지키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군도'는 전국 548개 스크린에서 17만 130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447만 2267명이다.
이 작품은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이다. 배우 하정우·강동원을 비롯해 이성민·이경영·조진웅·마동석 등이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582개 상영관에서 125만 3352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명량'이 차지했다. 2위에는 691개 스크린에서 20만 55명을 불러들인 '드래곤 길들이기2'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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