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3일과 4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KIA와 삼성의 경기가 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날 구장 지붕 패널이 떨어져 복구 작업을 해야 한다”면서 “시설물 안전점검으로 경기를 취소한다”고 전했다. 광주시와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떨어져나간 패널을 철거하고 안전 확인 작업에 착수한다. 연기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