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탁재훈, 진보식품 회장 막내딸 부인 이효림과 이혼 소송중… '파경위기'
방송인 탁재훈(46)이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아내 이효림(40)씨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은 아내와 성격 차이로 갈등을 겪다가 결국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탁재훈 씨의 아내 이효림 씨는 현재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이다. 172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그는 국내 굴지의 식품 회사를 이끌어 온 진보식품 회장의 막내 딸로 알려졌다.
지난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든 진보식품은 1999년, 지금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진보식품은 '알지김치'로 잘 알려진 포장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1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과 이효림 부부는 지난 200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상태다.
한편 탁재훈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번엔 (6월 이혼설) 좋은 쪽으로 서로 생각했다. 그런데 사람 사는 게 다 이런 거라… 인생이 제 맘대로 되지 않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다. 모두 상처를 받을 텐데"라며 부모의 이혼으로 아픔을 겪게 될 딸과 아들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또 탁재훈은 "너무 힘든 일들이 한꺼번에 와서 버겁다"며 최근 힘들어진 상황을 토로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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