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육지담 스승 허인창, 제자에게 "너무 기특하고 대견스러워"
래퍼 허인창이 최근 논란을 빚은 제자 육지담을 격려했다.
1일 허인창은 자신의 트위터에 "어린 것이 피도 눈물도 없는 그 전쟁터 같은 속에서 얼마나 외롭고 두렵고 힘들었을꼬"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그간 잘 이겨낸 네가 기특하고 대견스럽다"며 "내 앞에서 늘 활짝 웃는 얼굴로 티 안 내줘서 정말 고맙다. 맘고생 몰라준 나도 너무 미안하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방송 전까지 티 안내고 맘고생 했었을 너를 생각하니 자꾸 내가 미안해 울컥 울컥 하는데 이제 후련하다 생각하고 푹 자라. 맛있는 거 먹자"며 제자를 위로했다.
이는 허인창이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육지담이 가사를 잊고 비트를 놓쳤음에도 합격해 비난을 받고 있는 제자를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육지담, 좋은 스승을 뒀네" "허인창, 제자긴 해도 저 실력으론 원래 못 붙는 것 인정해야지" "육지담, 어떻게 탈락 안 했는지 아직도 의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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