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천국제공항 일일 운항횟수 872회…역대 최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일일 운항횟수가 개항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하루 동안 인천공항을 뜨고 내리는 항공기가 872대라고 밝혔다. 이는 개항 이래 가장 많은 운항 횟수로 올해 하루 평균 운항횟수인 769회보다 13% 많다. 예년 최다치는 2012년 8월29일 854회다.

인천공항은 2001년 약 8만7000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260만 회의 무사고 안전운항을 달성했다. 내년 하반기에는 누적 운항횟수가 3백만 회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홍열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공항은 취항 항공사와 노선 증대에 힘입어 개항 원년 대비 일평균 운항횟수가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번 하계 성수기 동안 여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여객이 집중되는 이달 19일부터 8월17일까지 30일간을 하계성수기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항 혼잡완화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