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경기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배당정책 확대 등의 호재로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랩상품도 목표수익달성이 속출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상장지수펀드(ETF)랩'이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총 12개 회차가 6% 후반의 수익을 달성하고 운용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목표수익 달성이 확정된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은 전일 대비 코스피 하락시 코스피200 지수 추종형 ETF를 분할 매수해 5%~8% 수준의 수익을 목표로 설계됐다.
특히 30일 목표수익에 도달해 운용종료가 확정된 랩 상품 중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3차 상품은 2014년 1월 2일 운용이 개시된 후 영업일수 144일만에 7.12%(연환산 12%수준)의 수익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은 가입금액 1000만원 이상으로 총 41회차가 발행된바 있다. 이재신 랩운용부 부장은 "랩운용부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증시 훈풍이 이어질 경우 더 많은 상품이 목표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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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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