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비씨콕' 모바일 스탬프 제공 프로모션 시행

▲'비씨콕' 모바일 스탬프 제공 프로모션 시행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BC카드는 모바일 서비스앱 '비씨콕'이 다음달 1일부터 파리바게뜨, 세븐일레븐 등 주요 제휴 가맹점에서 모바일 스탬프 및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비씨콕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모바일 스탬프는 고객들이 제휴 가맹점에서 BC카드로 결제한 금액에 따라 자동 적립된다. 고객들은 모바일 스탬프를 일정 개수 이상 모아 쿠폰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비씨콕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위치 기반 서비스다. 이를 통해 회원은 자신이 위치한 주변의 스탬프 사용·쿠폰 증정 가맹점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전국 900여개 요식업종과 제휴돼 있다.

프로모션 혜택도 다양하다. ▲파리바게뜨·던킨도너츠·배스킨라빈스에서 BC카드로 결제시 5000원당 스탬프 1개 제공 및 스탬프 4개당 해피포인트 2000점 적립쿠폰 증정(12월 31일까지)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에서 BC카드로 결제시 3000원당 스탬프 1개 제공 및 스탬프 5개당 3000원권 모바일 상품권 증정(11월 30일까지, 1인당 최대 10매 한정) ▲탐앤탐스에서 BC카드로 결제시 5000원당 스탬프 1개 제공 및 스탬프 5개당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 증정(12월 31일까지) ▲GS25에서 BC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시 스탬프 1개 제공 및 스탬프 3개당 1000원 교환쿠폰 증정(10월 3일까지) 등이 준비돼 있다.

BC카드는 고객의 결제 패턴, 회원 소재지 정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비씨콕 회원을 대상으로 시간대(Time), 위치(Place), 상황(Occasion)까지 고려한 TPO 마케팅을 계획 중이다.

김수화 BC카드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이제까지 비씨콕이 고객 구매성향과 가맹점 매출 동향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마케팅을 설계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어왔다"면서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타이밍에 최적의 맞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