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텃밭 기업인 롯데건설의 양산 공급으로 높은 관심 예상, 최신 아파트 설계 갖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건설이 8월 말 경남 양산시 주진동 일대에 공급하는 '양산 롯데캐슬'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양산시 웅상권역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롯데건설의 양산시 첫 분양이다.
'양산 롯데캐슬'은 지하 2층 ~ 지상 20층, 10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59㎡ 159가구 ▲73A㎡ 182가구 ▲73B㎡ 78가구 ▲73C㎡ 17가구 ▲84A㎡ 117가구 ▲84B㎡ 70가구 6개 타입 총 623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분양가도 발코니 확장을 포함해 3.3㎡ 당 6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예상된다.
'양산 롯데캐슬'은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로 다양한 최신 설비들이 갖춰진다. 특히, 양산시는 물금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의 공급은 많았지만 1군 건설사의 공급이 뜸했던 지역이다.
이 아파트는 최근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춰 전체 가구를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한다. 발코니 확장시 공간활용이 우수한 4베이(Bay)설계와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주거 쾌적성을 확보했다.
또, 탑상형 타입도 함께 배치해 획일화된 아파트에서 벗어나 외관까지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타입에 펜트리 공간을 조성해 수요자들이 직접 별도의 방이나 펜트리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인근에서 보기 힘든 최신 설계가 갖춰진다.
'양산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은 양산시 덕계동 714-11에 위치해 있다. 문의 : 1800-4900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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