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불붙은 '기성용 모시기'

시계아이콘01분 1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소속팀 스완지 비롯 선덜랜드·아스톤 빌라·아스널 등이 계약원해

불붙은 '기성용 모시기'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기성용(25)을 영입하기 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물밑작업이 치열하다.

기성용과 구체적인 계약설이 오고간 구단은 소속팀 스완지시티와 선덜랜드, 아스톤 빌라다. 원 소속팀인 스완지시티는 기성용를 잔류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가 기성용과 계약하려한다"고 보도했다. 또 "기성용이 애스턴빌라와 선덜랜드의 관심을 받자 원 소속팀인 스완지시티가 이를 차단하기 위해 장기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게리 몽크(35) 스완지 시티 감독은 '사우스웨일스 이브닝포스트'와 인터뷰에서 "기성용이 잔류하길 바란다"면서 "다음주에 기성용과 재계약 협상에 나선다"고 했다. 그는 "나는 기성용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알고 있다"며 붙잡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스완지 구단도 몽크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방침이다. 휴 젠킨스 스완지 시티 회장도 기성용의 잔류를 원한다고 밝히고 재계약 협상을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원 소속 팀 외에도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줄을 섰다. 두 가지 이유가 있다. 기성용은 'ESPN'이 선정한 최근 두 시즌 프리미어리그 패스성공률 1위 선수(92%)'에 오르는 등 실력이 검증됐다. 또한 스완지시티와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과 재계약을 못할 바에야 내년 7월 종료되는 계약기간 안에 이적시키는 것이 낫다. 계약 만료시 이적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자유계약선수(FA)로 기성용을 풀어줘야 한다.


지난 시즌(2013-2014) 기성용이 임대선수로 뛴 선덜랜드도 기성용에게 구애하고 있다. '사우스웨일스 이브닝포스트'는 선덜랜드가 기성용 영입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선덜랜드가 거스 포옛(46)감독과 2016년까지 재계약을 맺은 것도 기성용을 영입작업을 서두르는 이유다. 기성용은 포옛 감독 체제에서 공격적 역할을 부여받았다. 이는 공격포인트로 이어졌다. 시즌 서른네 경기에 출전해 네 골과 도움 네 개를 올렸다. 기성용은 선덜랜드가 강등권을 탈출하는 데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


선덜랜드와 스완지시티외에 기성용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스톤 빌라다. 28일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빌라의 폴 램버트(45) 감독이 기성용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높이 책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들은 아스톤 빌라의 램버트 감독이 구단주에게 직접 기성용 영입을 요청했다며 이적료로 약 600만 파운드(약 105억원)를 예상하고 있다. 주급 3만파운드(5000만원)에 3년계약이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내용도 '더 선'에 의해 보도됐다. 램버트는 기성용이 스완지시티로 영입된 2012년 여름부터 꾸준히 관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의외의 변수도 있다. 아스널이다. '골닷컴'은 20일 아스널도 기성용 영입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다른 세 팀과 달리 아르센 벵거(65) 아스널 감독은 공개적으로 기성용과 계약의사를 표명하지는 않고 있다.


한편 기성용은 쇄도하는 영입제의에 화답하듯 물오른 경기력을 뽐냈다. 30일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엑스터시티와 친선경기에서 전반 31분 교체로 투입돼 59분을 뛰고도 소속 팀의 두 골에 모두 관여했다. 기성용의 활약에 힘입어 스완지시티는 2-0으로 이겼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