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성용, 아스톤 빌라로 옮기나? 영국 언론 "이적 임박"
애스턴 빌라가 스완지시티 소속 기성용(25)의 영입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의 폴 램버트 감독이 기성용의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램버트 감독은 기성용 영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동시에 네덜란드 국가대표 론 블라르와의 재계약을 마무리 지으려 한다" 고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스완지시티의 동의만 있다면 기성용은 아스톤 빌라의 올 여름 첫 현금 영입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성용의 이적은 이번 주 안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기성용은 2012년 스완지 시티에 입단함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라우드럽 감독과 마찰을 빚던 그는 이듬해 선더랜드로 임대를 떠났다. 기성용의 맹활약에 힘입어 강등권을 전전하던 선더랜드는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이후 기성용은 원 소속팀 스완지 시티에 복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애스턴 빌라 기성용 제발 데려가라" "애스턴 빌라 이적 괜찮은데?" "기성용 자신을 인정해주는 곳에서 뛰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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