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호선 구로역 화재, 1호선·KTX 등 운행 재개…"평소보다 2~3배 더 걸려"
1호선 구로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압됨에 따라 일부 열차의 운행이 재개됐다.
한국철도공사가 "오전 10시1분 경부선 구로역 내 고객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0시17분 진압을 완료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30일 오전 밝혔다.
이번 화재로 소방차 32대가 출동했으며 16분 만에 진압됐다.
이후 코레일 측은 “오전 10시46분 KTX와 일반열차 운행은 재개됐으며 오전 11시4분 경인선 상·하행 전동열차도 운행을 재개했지만 서행 운전으로 지연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화장실 옆 배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1호선 구로역 화재, 방화인가?" "1호선 구로역 화재, 대중교통에서 사고가 엄청 나네" "1호선 구로역 화재, 또 사고야? 이제 지긋지긋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