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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코리아, 군산공장 이전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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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제지업체 페이퍼코리아가 군산 공장을 이전한다.


29일 페이퍼코리아는 전북 군산시와 공장 이전 및 부지 개발 사업을 위한 사업약정서를 체결했다.


사업약정서는 페이퍼코리아 군산공장 부지 52만8000㎡(약 16만평)에 대한 용도를 ‘준공업지역’에서 ‘일반 주거지역 및 준주거지역, 상업지역’ 등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페이퍼코리아는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새 공장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사측은 토지 용도변경에 따른 수익이 공장이전 비용과 토지원가를 충당하고 남으면 그 초과수익의 51%를 군산시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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