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스마트폰이 앞으로 힐튼호텔 룸 키를 대체하게 된다. 힐튼 호텔은 안드로이드나 iOS 기기를 쓰는 사용자들이 그들이 호텔에 머물고 있는 동안 다방면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간) 엔가젯 보도에 따르면 올해 늦여름부터 여름 힐튼 호텔은 고객이 선호하는 룸을 선택하는 것과 특별한 요구사항,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하는 것까지 힐튼호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키를 가지러 갈 때나 돌려줄 때 더 이상 호텔 직원들과 이야기하지 않아도 된다. 고객들의 스마트폰으로 방문을 열수 있어 오랜 비행 후에 바로 방에 들어가 쉴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서비스 출시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말까지 400개의 힐튼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고객들은 잠자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벌수 있고, 줄 서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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