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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CJ E&M의 게임사업을 이끌던 조영기 부문대표가 사임한다.
28일 CJ E&M 넷마블은 이날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조 대표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를 표하는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조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31일을 마지막으로 퇴직하며 당분간 건강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2011년 6월 대표로 취임해 넷마블의 고성장을 이끌었다. 넷마블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4968억원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오는 8월 1일 CJ E&M에서 분사해 독립기업으로 출범할 예정이며, 후임 인선은 정해지지 않았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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