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와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3일까지 경기점 7층 이벤트홀에서 패션잡화, 의류, 생활용품, 아이디어 상품 등 경기 부천, 김포,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만들어진 중소기업 제품 40여종, 10억원 어치 물량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경기점이 위치한 경기 인근 지역뿐 아니라 개성공단에 기반을 둔 5개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초청해 싸게 판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인천점에서 열었던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에 이은 후속 행사로 우수한 상품력에도 불구하고 판로 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성장기반을 함께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행사 첫 날인 28일에는 경기도 행정부지사,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 진흥공단 수도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 기념식을 갖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