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동탄2신도시에 근린상업용지 5필지(5000㎡, 215억원)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급면적은 943~1275㎡이다. 공급(예정)금액은 39억4000만~50억600만원이며, 3.3㎡ 당 공급(예정) 단가는 1000만~1500만원이다. 건폐율은 70%, 용적률은 400%, 최고 7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상업용지는 내년부터 1만700가구가 입주하는 커뮤니티 시범단지 인근에 위치해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급토지는 커뮤니티 시범단지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우량토지로 건설업체, 개인고객 등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면서 "대규모 주거지역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어 상업용지로서의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토지는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다음달 19일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http:// buy.lh.or.kr)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당일 개찰, 낙찰자를 발표한 후 27일 계약을 체결한다.
자세한 내용은 LH 동탄사업본부 판매1부(☎031-379-6997, 6912)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