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차기 국세청장으로 임환수 현 서울국세청장을 내정했다.
임 내정자는 1985년 행시28회로 공직에 입문해 삼척세무서 직세과장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울국세청장, 국세청 조사국장, 법인납세국장 등 주요 직위를 거쳐 기획력과 전문성이 탁월하며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임 내정자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대구고 5년 후배로 차기 국세청장 1순위로 거론되어 왔다. 최 장관은 대구고 재경동문회 회장을 오랫동안 맡으면서 활발한 동문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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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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