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LG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2014년 2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북미 시장에서 삼성 스마트폰 부진으로 인한 단말 성장 효과도 일부 있다"면서 "하지만 LG전자 제품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지난해 광고 등 브랜드력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투자에 따른 효과가 더 컸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 스마트폰 부진에 따른 효과도 있다는 사실은 부인하지 않겠지만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 개선은 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이 가시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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