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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국민행복재단, 부산 복지시설 청소년 금융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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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KRX국민행복재단(이사장 최경수)은 부산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 대상은 부산지역 13개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청소년 400여명이다.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은 만 18세 이후 자립하며 심리적 두려움과 생활의 어려움 등 각종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이에 재단은 예비사회인으로서 바람직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립’과 ‘금융’을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인생의 재무설계를 구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재단은 2012년부터 정부의 기업사회공헌사업 방향에 따라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 22개소 460여명을 대상으로 ‘퇴소예정 요보호아동자립지원사업’을 실시해 자립체험 프로그램과 멘토 및 생활비품을 지원해 왔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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