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방한 중인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만남이 추진되고 있다고 청와대가 24일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기자들과 만나 "도쿄도지사 측의 희망에 따라 내일(25일) 오전 중 대통령 예방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양국 지자체 간 교류로 우의를 증진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마스조에 도쿄도지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두 도시 간 협력을 약속했다. 도쿄도지사가 서울을 공식 방문한 것은 1996년 이후 18년 만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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