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현주, 위암 말기 투병 유채영 곁 이틀째 지켜… '가슴먹먹'
가수 유채영의 위암 말기 투병 소식이 전해지며 절친한 친구인 배우 김현주가 그의 병실을 이틀째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가슴이 먹먹해지고 있다.
22일 한 언론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김현주가 전날부터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유채영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현주는 유채영의 절친한 친구이며 현재 유채영의 가족 외에 병실에 함께 있는 유일한 지인이다.
앞서 김현주는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도 절친 유채영과 출연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은 뒤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 씨도 22일 "채영이의 병세가 위중하다"면서 "채영이는 활동하는 동안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줬다. 채영이를 아는 분들은 기사를 본 뒤 꼭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밖에 다른 연예인들도 유채영에게 기적을 기원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유채영은 위암 말기 투병 중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말까지 MBC 표준FM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해왔지만 병세가 위중해지면서 최근 프로그램을 하차했다.
유채영 위암 말기 투병 김현주 간병 소식에 네티즌은 "유채영 위암 말기 투병, 그래도 절친 김현주가 있어서 다행이네" "유채영 위암 말기 투병, 기적이 일어났으면" "유채영 위암 말기 투병, 김현주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