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산업부, 이스라엘과 무인항공기 기술협력 손잡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이스라엘 경제부와 무인항공기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양국은 무인항공기를 비롯한 정보보안, 가상현실 시스템, 해수담수화기술, 태양에너지 등 5개 분야를 선정, 긴밀히 기술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또 산업연구개발 자금 규모 증액 등 산업연구 개발기금 사업을 앞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 한국항공우주산업과 IAI, 한국전기비행과 이스라엘 Innocon 등 양국 기업과 기관간 양해각서(MOU)도 함께 체결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스라엘 최대의 항공기 생산 국영업체인 IAI사와 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 함상운용기술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IAI사와 함께 첨단 민간 무인항공기(UAV) 요소기술에 대한 타당성 연구(Feasibility Study)를 6개월간 실시키로 합의하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양사는 시스템 개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국전기비행은 소형 틸트로터(Tilt Rotor) 무인항공기의 상용화 기술을 Innocon사와 공동으로 개발한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이스라엘과의 기술협력에 물꼬를 열고, 단기간 내에 국내 무인항공기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