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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서 21일 밤 주민 100여 명이 강사를 따라 운동을 하고 있다.
함평군생활체육회(회장 김문호)가 주관하는 이 건강체조 교실은 7~8월 매주 월~금요일 저녁 8부터 1시간 동안 열린다.
2명의 강사가 신나는 음악과 함께 누구나 쉽고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에어로빅과 스트레칭을 지도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운동을 나온 한 할머니는 “동작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며 “운동을 하니까 오히려 더운 줄 모르겠더라”고 전했다.
김문호 함평군생활체육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주민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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