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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비심리 호전되나…6월 심리지수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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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비심리 호전되나…6월 심리지수 109.2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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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부동산 소비심리지수가 기준선을 상회, 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6월 전국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109.2를 기록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 값으로 표현되는데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시장이 활성화됐다는 인식이 많다는 의미다.


21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6월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9.2로 나타났다. 한 달 전에 비해 6.1p 내렸고 전분기(3월) 118.8에 비해서는 9.6p나 하락한 것이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3월부터 내리 하락했는데 6월 하락폭은 전월(2.5p) 대비 커졌다. 하지만 기준선을 넘어선 상태로 지속되고 있어 희망섞인 기대감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08.3으로 전월 대비 5.6p 떨어졌다. 같은 기간 비수도권은 6.8p 하락한 110.3을 기록했다. 전분기에 배해서는 각각 9.7p, 9.6p 하락했다.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1.0으로 한 달 전에 비해 6.6p 낮아졌다. 전분기(121.2)보다는 10.2p 내렸다. 수도권은 110.4, 비수도권은 112.0을 기록했다.


전국 주택시장을 매매와 전세로 나눠보면 매매시장의 경우 소비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4.1p 하락한 117.1이었다. 이 지수는 2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6월 하락폭이 전월(2.8p)보다 소폭 늘었다.


같은 기간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5.0으로 한 달새 9.0p 떨어졌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월 연속 상승했다가 하락세로 전환, 4개월 내리 하락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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