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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청소년핸드볼, 네덜란드 제압…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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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여자 청소년 핸드볼대표팀이 제5회 스코페 세계선수권대회(18세 이하)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20일(한국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네덜란드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9-2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을 10-12로 뒤졌지만 후반 김성은(인천비즈니스고·9골)과 유소정(의정부여고·8골)의 활약을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2006년 제1회 대회 때의 준우승이다.


대표팀은 2006년 8월 21일 캐나다 셔브룩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전반을 19-17로 앞서고도 33-36으로 역전패한 바 있다. 그 뒤 2008년에는 6위에 그쳤고, 2010년과 2012년에는 모두 9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21일 브라질과 조별리그 2차전을 한다. 이번 대회는 총 스물네 개국이 출전해 여섯 개국씩 네 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갖는다. 각 조 상위 네 개팀이 16강에 오르고, 이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국을 가린다. 한국은 네덜란드와 스웨던, 카자흐스탄, 브라질, 튀니지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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