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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美 배우 제임스 가너, '한국전 참전용사' 사망 소식에 애도 물결
미국 영화배우 제임스 가너가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제임스 가너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제임스 가너의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노환으로 인한 자연사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가너는 미국 오클라호마 출생으로 1950년대 한국전에 참전했다. 이후 미국으로 복귀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TV 서부극 시리즈 `매버릭`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다.
제임스 가너는 1977년 `록퍼드 파일스`로 에미상을 수상했고, 1987년엔 `프로미스`를 제작해 두번째 에미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임스 가너는 또 1985년에는 `머피의 로맨스`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2005년 2월엔 제11회 미국 영화배우조합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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